우리사회의 발전에 있어 음주는 때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사회의 연결고리로의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결혼식, 장례식장, 회사의 회식, 단합대회등 서민의 기쁨과 슬픔이 함께하는 곳에 항상 있어야 할 필수품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자동차 운전 등 각종 단속법규의 제정으로 인해 다소나마 자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음주한 후 행동과 태도가 변화가 문제가 된다. 음주를 하게 되면 이성을 잃고 자제력이 감소되어 타인과 시비, 폭행, 가정폭력, 아동학대, 재물손괴, 술에 취해 도로에 잠을 자는행위, 음주운전 등 범법행위로 이어져 술이 깬후 후회를 하게되는 경우와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를 많이 보아 왔다.
지나친 음주를 자제하는 것은 범죄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되는 것으로 올바른 음주문화의 정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립되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경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 경장 김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