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마산지회는 노인인구 54,000여명으로 창원, 김해, 진주 등 주변 다른 지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인구대비 노인인구 및 독거노인이 제일 많고 그에 따른 어려운 점이 많으나, 마산지회 및 복지관 규모는 1/7 밖에 되지 않는다. 현재 진행 중인 회원구 복지관이 신설된다 하더라도 1/5 밖에 안 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산지회는 2013년 4월 3일에 대의원 475명의 서명을 받아 건의서를 제출하였고, 2015년 3월13일에 또 다시 증축 청원서를 485명의서명을 받아 창원시장님과 창원시 의회 의장님께 제출하였으나, 시장님께는 보고도 하지 않고 담당국장의 전결로 눈과 귀를 막아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창원시에 건의 하여 2015년 8월25일 시장님께서 마산지회의 어려운 실정을 감안하여 마산노인종합복지관을 증축 하도록 시장님께서 결정, 지시를 하였음에도 4-5개월 허송세월로 아무런 행정조치 없이 2016년도 본예산 편성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
또한 경상남도에서 마산지회 노인복지관 증축비 15억을 지원하겠다고 충분히 말씀 드렸으나 창원시 관계자는 사업지원을 신청 하지도 않았다. 또한 이주영 국회의원 보좌관(백종진)이 국비 교부세 신청을 해달라고 창원시에 요구하였으나 40여 일간 별다른 이유 없이 어떠한 행정절차도 밟지 않고 있다.
도대체 창원시청 실무자 및 관리자들이 왜 이런 행태를 보이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시도도 해보지 않고 차일피일 일을 미루는 모습에 마산지회 54,000여명의 노인 어르신들은 창원시의 이런 실망스러운 행정으로 허탈감만 높아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창원시는 각 지회 및 복지관 규모, 시설부터 정확하게 파악하여 슬기로운 대책을 해주길 바란다. 이와 더불어 공정하고 바른 행정으로 창원시와 창원시의회는 시민들의 신뢰를 받도록 다 같이 노력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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