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농산물로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자
아침
,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나게 한다
.
지금처럼 밤낮의 일교차가 커지고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우리 신체가 외부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감기
,
아토피
,
탈모
,
비염 등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
환절기 건강관리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올바른 영양섭취에 있다
.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의 균형이 중요하다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
우리 몸에 부족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제철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
환절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우리 농산물 중 세계
10
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은 항암작용과 향균작용으로 우리 몸의 살균력과 저항성을 크게 높여 준다
.
마늘은 비타민
C,
비타민
B,
칼슘
,
아연
,
철 등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어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
.
다이어트에도 좋은 사과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여 장의 활발한 운동을 도우며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미네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 매우 좋다
.
배는 오래전부터 기침과 천식 등 감기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
감은 성인 하루 권장량을 충족하는 비타민
A
를 함유하여 피부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좋다
.
요즘
TV
예능을 점령한
‘
먹방
’, ‘
쿡방
’
의 영향으로 맛있는 음식과 환절기 제철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많은 농산물들이 각기 다른 효능과 영양으로 가득하니 단백질과 칼슘
,
비타민이 골고루 포함된 제철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자
.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
정찬우 교수
010-2443-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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