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자
:
신상일 농협중앙교육원 교수
(010-5772-3013, pine013@chol.com)
[
기고
]
이 세상 모든 부부가 행복하길
...
오늘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부부의 날이다
.
부부가 화목하면 가정이 행복하고
,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가 안정되고 나라가 부강해진다
.
때마침 오늘은
‘
소만
’
이기도 하다
. ‘
작은 만족
’
이란 뜻을 품은 절기 이름에서 부부의 날을 맞는 의미는 무엇일까
?
세상살이는 결코 녹록지 않다
.
모든 일을 추진함에 살얼음판을 걷듯 한 발짝에도 정성을 다하고 가족간의 소통과 화합을 가장 으뜸으로 삼아야할 것이다
.
가정의 평화와 행복은
‘
대박
’
이 아닌 작은 것을 모아 큰 것을 이루어가는 데 있다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
부부의 날이
21
일인 연유는
‘
둘
(2)
이 합해서 하나
(1)
가 된다는 의미
’
뿐만 아니라 알을 깨어나게 하는데
21
일이 걸리고
,
둘이 합해 하나가 되면 또한
3
이니 건강한 가정과 국가를 이어가려면 최소한 셋의 자녀는 둬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을 거라는 생각도 든다
.
만물이 꿈틀대며 원시생명력을 키우는 경이로움이 가득한
5
월
,
어버이날
,
어린이날
,
스승의 날
,
성년의 날까지 챙기느라 고생한 이 세상 모든 부부에게 가정이 행복으로 넘치길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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