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에 따라 공적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을 달리한 정부 정책이다. 앞서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2월 말부터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약국 등 공적판매처에 공적마스크를 공급했지만 구매 과열로 시민들이 5~6시간 대기하기도 했다. 촘촘한 긴 줄로 인해 사람들간 밀접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정부는 한정된 마스크 수량을 공평하게 나누고, 많은 인파가 공적판매처에 몰리면서 우려되는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5부제를 시행했다.
<사진> 3월 9일 창원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구매려하려는 시민들로 긴 줄이 생겼다. /김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