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특수교육지원센터‘선후배 만남의 날’

사천·남해·하동 고등학교 특수학급 졸업생과 재학생 멘토·멘티프로그램 실시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사천·남해·하동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2022학년도 특수교육 대상자 선후배 만남의 날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사천·남해·하동지역 고등학교 특수학급을 졸업하고 현재 진로 및 직업 활동 중인 졸업생과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생각에서 벗어나 보다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조언을 주고받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들은 판소리전문가를 포함해 각기 다른 직장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으며 열심히 근무 중인 멘토들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재학생들과 처음 만난 어색함도 잠시 첫 번째 순서인 베이킹을 하며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금방 친해진 후 다음으로 진행된 멘토링 시간에는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다양한 질문에 일일이 친절히 답해주는 선배 멘토들의 자상한 모습이 많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과 동시에 사천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미술 작품들로 이루어진 전시회「브레이브 소울 아트전」이 사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직업도 갈수록 다변화되고 다양화되는 현시대에 맞는 맞춤형 진로 교육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