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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3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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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운초, 제16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 학교경영분과에서 최우수상 수상

  • 기사입력 : 2022-12-08 16: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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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운초등학교(교장 최봉억)는 제16회 교육정보화 연구대회 학교경영분과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하였다. 교육정보화 연구대회는 ICT, 디지털 교과서 등을 활용한 디지털교육 활성화와 디지털교육에 기반을 둔 수업과 평가의 개선을 위한 연구대회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최, 주관하는 대회이다.

    영운초등학교의 ‘디지털 클래스, S.N.S를 잇다(ICTDA)!’는 학교 내 디지털교육과 AI교육 뿐만 아니라 마을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마을교육공동체로의 확장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우선 디지털 클래스는 정형화된 교실을 탈피하여 ICT, 디지털 교과서, AI·빅데이터 등 에듀테크가 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영운초등학교의 교실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S.N.S는 소셜네트워크의 소통을 넘어 교실 공간의 변화(change in Space),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의 변화를 위한 배움의 변화 모색(New-normal curriculum), 배움을 자신의 삶 속으로 확장(into Society)을 의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잇다(ICTDA)는 영운초등학교의 디지털 교육 방법과 디지털 클래스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역량이다. ICT 기기, 디지털교과서(Digital Textbook), AI·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방법과 상상력(Imagination), 의사소통력(Communication), 사고력(Thinking),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기기활용능력(Ability to use the device)의 역량을 의미한다.

    교실 공간의 변화를 통해 영운초등학교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이 제공한 아이북을 모든 교실에서 충전할 수 있는 충전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학생들이 디지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칠판, 디지털 관련 학습도구, 미래형 아이클래스 등을 구축하였다. 특히 시공간을 초월하여 학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인 Y.M.C.A(Youngun Metaverse Communication Academy) 학교를 구성하였다.

    또한 디지털 클래스와 배움을 잇기 위해 디지털교육이 가능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였다. 3~6학년 모든 학생들이 사회 교과를 디지털 교과서로 학습하였으며 ‘태양계와 오조봇’ 등 디지털 연계형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하였으며 올바른 디지털 교육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여 운영하였다. 아울러 가야의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교사들이 가야 유적지 등을 3D 카메라로 직접 촬영하여 제작한 지역화 교재를 활용하여 학습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배움의 확장을 위해 각 학년군별 20차시를 마을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편성하였다. 1~2학년군은 환경을 주제로 운영하였으며 3~4학년군은 학교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지자체에 편지로 제출하였다. 5~6학년군은 미래사회를 주제로 빅데이터, 직업탐구 등을 통해 진로교육과 연계하여 운영하였다.

    이번 연구대회에 참여한 교사 박용필은 “디지털교육과 본교 교육과정을 결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교육과 교육과정이 따로 떨어져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 속에서 디지털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고 전하였다.

    교장 최봉억은 “2022. 개정교육과정 중 중요한 요소인 디지털교육을 본교에서 적용하여 운영하였으며 또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내년도 교육과정에도 관련된 내용을 편성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미래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정보화연구대회시상식장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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