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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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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겨울철 화재예방 비닐하우스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실시

  • 기사입력 : 2022-12-07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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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내년 3월까지 관내 겨울철 화재 취약시설인 비닐하우스에 대해 화재예방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전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화재에 취약한 비닐하우스에 대해 전기분야 안전점검과 온풍난방기, 전열기구 관리상태 등 시설분야 점검으로 비닐하우스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비닐하우스 내 정격용량 누전차단기 사용여부, 전선의 노후 정도, 문어발식 전기 배선 사용 여부 등 점검 △온풍난방기(연통주변 비닐접속부), 전열기구 등 관리 상태 점검 △소화기 배치 여부 등이다.

    곽재만 안전재난관리과장은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에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사전점검과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신고와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밀양시는 2018년 세종병원 화재사고 이후 화재없는 안전한 밀양 추진 계획을 세워 노후 단독주택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사업, 주택화재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가정용 소화기·경보기 보급사업,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큰 전통시장, 병원, 숙박시설 등 집중점검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진단 등 관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20221207-밀양시, 비닐하우스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 실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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