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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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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딸기 6차산업대학 졸업식 개최

  • 기사입력 : 2022-12-07 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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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일 2022년 딸기 6차산업대학 졸업식을 밀양시 농업인교육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총 87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박일호 밀양시장,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강창수 평생교육원장과 이종원 담담 교수 및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정 동영상 시청, 수료증 및 표창장 시상, 과정별 자체 평가 및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딸기 6차산업대학은 올해 3월 개강하여 딸기 영농에 필요한 최신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현장 컨설팅, 딸기 가공과 관련된 교육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되었고, 딸기 스마트팜 재배기술반(기초반·심화반) 147시간, 가공반 135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미래농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할 전문 농업인 육성과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올해부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 위탁하여 딸기 6차산업대학을 운영하여 이날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박일호 시장은 “한 해 동안 힘든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영광의 졸업을 하게 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딸기 6차산업대학이 딸기재배 농업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개발·보급하여 전문농업인 양성에 큰 힘이 되었길 희망한다”라며 “이번 1기 졸업생 배출을 시작으로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밀양 딸기가 세계 최고 명품 딸기로 평가받길 기대하며, 밀양딸기 6차산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밀양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 30억원(국비 15, 지방비 15)을 지원받아 딸기 6차산업대학 운영, 딸기 가공품 연구개발, 딸기문화마을조성, 브랜드이미지 개발 등 밀양딸기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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