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주민자치회(회장 김호창)에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2022년 사랑의 떡국 밀키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상남면주민자치회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총 50세대 100인분의 밀키트를 만들어 추운 날씨에도 직접 집집마다 방문하여 사랑의 밀키트를 전달하여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특히, 사랑의 떡국 밀키트에 들어가는 쌀은 지난 11월에 개최된 상남면청년회특우회장 이취임식 때 축하 쌀화환으로 들어온 쌀과 지역 주민들의 후원을 받아 준비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장용찬 상남면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온정을 전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