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나눔 물품 기증”

소외된 이웃에게 마을학교가 내미는 온정의 손길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일(목) 사천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물품을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 물품은 사천행복교육지구에서 운영하는 지역중심 마을학교의 체험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천연 수제 비누, 원목 트레이, 고급 한지함 등 5종류 150개 물품이다. 이 물품은 사천시청 주민생활복지과의 협조하에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는 사천 지역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교육 혁신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행복한 배움과 삶을 연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행복교육지구 주요 사업의 한 영역이다. 마을학교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나눔으로써,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자 한다.

사천교육지원청 김영옥 교육장은 “온 마을, 온 지역이 함께 협업하여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한 교육의 일환”임을 강조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 사천시청이 협업하여 운영되는 사천행복교육지구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도 따스한 손길을 내밀게 되어 무척 보람 있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