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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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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또다른 미래가 있는 곳, 작은 학교 성장이야기

  • 기사입력 : 2022-08-09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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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작은학교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 개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8월 9일(화) 밀양 관내 학생 수 60명 이하 초, 중학교 학교장 15명과 그 외 희망학교장, 밀양시 평생학습관, 경상남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교육혁신담당 및 우리교육지원청 관계자, 총 35명을 대상으로 「2022. 작은학교 성장이야기」라는 주제로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22. 작은학교 성장이야기」는 1차는 지난 7월 25일(화)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 2차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하여 2022년 상반기 작은학교 지원 현황과 사례를 나누고 현장의 의견 수렴을 하여 내년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밀양교육지원청은 2021년 작은 학교 지원 TF를 구성하였고, 100인, 100분 토론, 초등광역통학구역 확대 실시, 지원청-시청 작은 학교 지원 업무협약 등 작은 학교를 위해 행, 재정적인 기반을 확충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2022년에는 밀양이음교육과정(공동교육과정)과 밀양애(愛)봄(방과후학교, 돌봄교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내초, 산동초, 숭진초가 각각 밀양이음수업, 학교특색교육, 다양한 홍보 방법 등에 초점을 맞춰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또한, 학교장과 밀양시와 교육청은 학교의 실정에 맞는 특색과제 발굴, 지원방안, 학교와 지역이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정책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김정희 교육장은 “최근에 코로나19로 인해 작은 학교가 재조명되고 있다. 큰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할 때 작은 학교는 대면으로 수업을 하였고 학교 뒷동산과 냇가에 가서 현장체험학습을 하였다. 작은 학교의 시스템은 교육수요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이 있으니 학교 현장에서는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에 더 많은 노력을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지원청은 이를 위해 행,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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