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 북버스에서 쉼을 누리고 꿈을 충전하다

8월 한 달간 여름 특별 프로그램 운영, 여름 휴(休)도서관과 여름 꿈 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황현경)은 2022년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경상남도교육청 북버스 여름 특별프로그램」으로, ‘여름 휴(休) 도서관’과 ‘여름 꿈 도서관’을 운영한다.

북버스 ‘여름 휴(休) 도서관’은 휴양지나 피서지로 북버스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하는 휴가가 진정한 마음의 ‘쉼’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북버스가 있는 휴가지에서의 몰입독서 경험은 지친 일상에 힐링이 될 것이다.

북버스에서는 책읽기뿐 아니라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고성 다이노 캠핑장, 거제 학동 자동차 야영장 등에서 운영된다.

북버스 ‘여름 꿈 도서관’ 은 방학 중에도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돌봄 센터’, ‘돌봄 교실’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성 중심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여름 꿈 도서관’은 방학 동안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범 운영되며, 창원의 자여초 돌봄 교실, 거제, 통영, 함안의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북버스와 함께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책 읽고 체험하는 북버스에서의 시간이 일상 회복을 위한 힐링의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돌봄 교실,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무더위는 날리고 꿈은 키우는 행복한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북버스는 독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경남의 5개 지역(창원, 거제, 고성, 통영, 함안)을 누비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창원도서관 독서문화과(☎278-284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