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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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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AI플랫폼‘아이톡톡’개발 도의회 설명회

  • 기사입력 : 2021-11-17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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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수) 오후 경상남도의회에서 교육위원회(위원장 송순호) 위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 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개념이나 비전으로만 다뤄지던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구축에 대한 개발 전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자리였다.

    *데이터 사이언스란? 데이터를 수집/분석/처리하여 유의미한 정보를 추출하고 활용하는 과학적 방법론,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종합 연구 분야

    설명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 데이터 사이언스 체제’ 구축 1차년도 결과 발표에 이어 아이톡톡의 현황 및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성과인 ‘교육과정 데이터 구조 구축’, ‘지식맵 구축’, ‘사회·정서적 영역의 학습 분석 추론 시스템’의 3갈래 데이터 구조의 구축과 데이터 수집 현황을 소개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활용 사례의 시연을 통해 지능형 기술의 교육적 활용을 설명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22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보급되는 스마트단말기를 활용하여 아이톡톡 수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톡톡클래스, 톡톡AI수학 등의 교육지원시스템에 들어가 보기도 하고, 가상의 교실을 만들어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는 등 아이톡톡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며 개발 내용을 점검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아이톡톡의 학습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학습지원시스템 ‘톡톡클래스’, 자기주도 관제관리시스템 ‘톡톡폴리오’, AI학습지원시스템 ‘톡톡수학’과 ‘톡톡도움쌤’ 등의 주요 개발 기능을 통해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등교수업에서도 디지털 플랫폼이 적극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송순호 교육위원장은 “우리나라 교육의 느린 변화가 경남교육청의 노력으로 혁신에 버금가는 속도감을 가지게 되었다. 학생의 입장에서 교육의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수업, 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술로 개별 맞춤 학습을 구현하는 데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형 빅데이터·AI플랫폼 아이톡톡은 2021년 1차년도 개발을 시작하여 2025년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제공

    3-1 아이톡톡 개발 설명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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