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삼문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문갑)에서는 지난 18일 단체회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문제방 시민화단 일대 돋아난 잡목 제거와 풀베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삼문제방 시민화단은 밀양교 ~ 남천교 사이의 제방도로변을 따라 조성된 곳으로 밀양강둔치 일원의 경관 개선을 위해 계절마다 튤립, 백일홍, 코스모스 등 산뜻하고 화사한 꽃을 식재하여 밀양강을 따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은 시민화단 주위로 길게 자라난 잡풀과 초가을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고 진 코스모스를 함께 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회원들은 밀양강 둔치 공영주차장에 집결하여 삼문제방 시민화단을 따라 이동하며 주변 잡목·넝쿨 제거 및 풀베기 작업등을 실시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시민화단 풀베기 작업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삼문제방과 시민화단, 밀양강둔치 등에 순찰 강화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