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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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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초, 홀태를 이용한 전통 탈곡 과정 체험

  • 기사입력 : 2021-10-18 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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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강초, 홀태를 이용한 전통적 탈곡 과정 체험 (2021. 봉강미 추수체험 실시)

    봉강초등학교(교장 윤덕인)는 학교 특색교육으로 평소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지식중심에서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을 양성하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마련하고자 10월 8일(월) ‘2021. 봉강미 추수체험’ 을 실시하였다.

    봉강초등학교 1~6학년 및 교직원이 참여한 ‘2021. 봉강미 추수체험’은 학생들이 직접 심고 기른 벼를 홀태를 이용한 전통적 탈곡 과정을 통해 수확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 방식으로 탈곡하는 옛날 농업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더 나아가 이번 체험은 체험활동 후 학생들이 직접 전통 방식으로 탈곡한 쌀을 활용해 떡을 짓고 그 떡을 동네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나누어주는 것을 통해 생태체험을 넘어 나눔과 봉사의 의미까지 포함된 뜻깊은 교육활동이다. 추수 체험이 끝난 뒤 6학년 배?? 학생은 “우리가 직접 기른 쌀을 옛날 방식으로 직접 추수해보니 쌀 한 톨도 소중히 여겨야겠다라고 생각했다.” 라는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전통농업에 대해 더 찾아보고 생태환경을 소중하게 여겨야 겠다”라고 말했다. 체험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되었으며 활동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되었다.

    학교장은 “생태 교육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벼가 우리 밥상에 오는 과정도 알고 생태감수성도 기르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가져갔으면 한다” 고 전했다. 봉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생태감수성을 기르고 생태환경교육을 실천하는 학교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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