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4일 (수)
전체메뉴

밀양시 삼문동, 100세 맞은 어르신에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

  • 기사입력 : 2021-10-17 16:23:56
  •   
  • 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호만)는 지난 14일 올해 100세를 맞이하시는 어르신 가정에 삼문동장 외 2명이 방문해 ‘청려장(靑藜杖)’과 대통령 부부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삼문동에 거주하는 안 모 할머니는 주민등록상 1921년생으로 올해 100세를 맞이하시는 삼문동 최고령 어르신이다. 현재 첫째 딸의 부양을 받아 생활하고 계신다.

    이날 박호만 삼문동장과 직원들은 어르신댁을 직접 방문하여 청려장과 함께 삼문동에서 준비한 과일과 음료수 등을 함께 전해 드리면서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안 모 어르신은 최근 당한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누워 계시지만 “삼문동에서 직접 찾아와 이렇게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호만 삼문동장은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장수 노인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 행복한 삼문동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20211015-삼문동 100세 어르신 장수지팡이(청려장) 전달.jpg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

  • 사람+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