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광석)는 지난 14일 밀양 5개교(세종중학교, 밀양여자중학교, 밀양중학교, 밀성중학교, 밀성초등학교)에서 2021년 교육복지지원우선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향기뿜뿜, 나눔뿜뿜’ 키트(핸드크림, 바디워시 등 5종) 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지원우선사업이란 취약계층 학생이 밀집한 학교를 선정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교육·문화·복지 수준을 높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

이날 각 학교 교육복지담당자와 밀양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는 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설명과 함께, 가곡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키트 전달을 제안했다.

세종중학교 교육복지담당자는 “공공기관과 연계해 더 많은 독거노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보람차고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광석 가곡동장은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커다란 위안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제안에 감사를 표한다”며,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키트를 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