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면 이장협의회, 주택화재 피해 가구 봉사활동
- 기사입력 : 2021-09-30 16: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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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도면 이장협의회(회장 이창규)에서 30일 조천마을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택화재 피해를 입은 어르신은 지난 27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주택 내부가 소실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도면 이장협의회에서는 이날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화재 잔존물 제거, 내부정리 등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조천마을 청년회, 청도농협과 청도면행정복지센터(면장 류기우)에서도 생필품을 긴급 지원하고 화재 잔존물 수거 등 함께 힘을 보탰다.
화재 피해 어르신은 “간밤 발생한 화재로 자칫 위험할 수 있었으나 이웃의 빠른 대처로 무사할 수 있었다. 화재 이후에도 여러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규 이장협의회장은 “마을 주민이 어려움에 쳐했을 때는 당연히 함께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르신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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