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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고,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쾌거

  • 기사입력 : 2021-09-27 16: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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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과학고,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수상 쾌거

    따뜻한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과학 영재교육의 요람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백종화)는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남과학고등학교 2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특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배양하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대회로, 197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유서 깊은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3학년 이창우 학생(지도교사 김민석)은‘암실 NO! 혼자가 아닌 모두 관찰 가능한 렌즈 실상 장치’를 발명하여 특상을 수상하였고, 1학년 이정민 학생(지도교사 전민주)은‘다양한 물병에 사용 가능한 손잡이’를 발명하여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상을 수상한 이창우 학생은 암실에서만 관찰 가능한 렌즈 실상을 암실이 아닌 밝은 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렌즈의 광원 장치를 개선하고 스크린에 상이 맺힐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밝은 곳에서도 렌즈 실상 관찰이 가능한 장치를 발명하여 그 교육적 활용도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창우 학생은“직접 설계한 장치로 렌즈 실상을 관찰할 때 친구들이 매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며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선생님과 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화 교장은“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져 우수한 결실을 얻을 수 있었다. 우수한 과학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과학영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사진2(지도교사김민석_이창우_교장백종화_이정민_지도교사전민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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