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초등학교(교장 김병열)는 9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3~4학년 16명을 대상으로 토요역사탐구교실을 운영한다.

토요역사탐구교실은 다문화거점센터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활동으로 다문화 학생과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게 한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토요역사탐구교실은 경상국립대학교 다정 역사교육봉사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실시되고 있다. 다정은‘다 함께 정답게 사는 세상’이라는 뜻으로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하여 역사교육봉사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 구성원들이 직접 교재와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역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우리나라 역사에 다문화적 요소를 스토리텔링하고, 보드게임,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김○○ 학생은“역사를 왜 배워야 되는지 알게 되었고, 타임캡슐 만들기를 통해 나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토요역사탐구교실이 학생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사회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