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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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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이현동 마을학교 반딧불이 보호활동 펼쳐

진주시 예산지원 지역중심 마을학교, 이현동 마을학교 나불천에서 반딧불이 보호 캠페인

  • 기사입력 : 2021-09-16 19: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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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지역중심 마을학교 ‘이현동 마을학교’는 15일 이현동 나불천 일대에서 ‘반딧불이 주기생활 관찰 및 반딧불이 보호를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나불천은 수달이 서식할 정도로 자연환경이 깨끗한 지역이라 이맘때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이현동 마을학교는 반딧불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나불천 생태계유지를 위한 정화활동과 캠페인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였다.

    이현동 마을학교는 이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활동하며 아이들이 이현동에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이현동 자연부락을 탐방하고 마을 어르신들께 마을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루어진 ‘우리동네 탐구활동’, 나불천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흙공을 만들어 나불천 살리기 활동을 하는 ‘나불천 정화활동’프로그램 등 이현동 마을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마을을 공부하고 마을을 가꾸는 활동으로 마을학교를 꾸리고 있다.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은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경남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하여 예산을 대응투자하는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진주시 지원금으로 15개의 지역중심 마을학교와 7개의 학생중심마을학교, 2개의 학교협력형 마을학교가 운영된다. 지역중심마을학교의 활동은 진주행복지구마을학교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동 마을학교의 이정문 대표는 ‘이현동이 반딧불이가 사는 깨끗한 마을이라는 것을 잘 알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반딧불이 활동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반딧불이 보호 캠페인에 참여한 김○○학생은‘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천연기념물인 반딧불이가 산다는 것이 신기했다.’,‘나불천에 반딧불이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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