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굿 세이브,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봄 의류 기탁
- 기사입력 : 2021-03-04 15:40:02
- Tweet
밀양시는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이사장 박영태)에서 4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봄 점퍼 100벌(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봄 점퍼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사전에 대상자를 추천받아 키, 몸무게, 치수까지 확인해 구입한 맞춤형 의류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태 더 굿 세이브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옷을 전달받은 아동·청소년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한명 한명을 위해 신경 써 맞춤으로 구입한 의류인 만큼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2008년에 국내에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들을 돕고자 설립됐다. 밀양시에 본원을 두고 있으며, 산하시설로는 일곱빛 학대피해아동쉼터, 일곱빛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울산 일곱빛 공동생활가정을 운영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