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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도계중-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중등학교 학생 미술작품 국제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기사입력 : 2020-10-29 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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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도계중(교장 강주)과 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중등학교(교장 Yunia Lwanga)는 10월 26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학생미술 작품 국제교류 관련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코로나-19 감염증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이라 양교 간의 학생 미술작품 교류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코이카(KOICA) 해외봉사단으로 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중등학교에 파견근무했던 최정란(2019년 2월 말 명곡여중 교장으로 정년 퇴직, 미술교육 전공)선생님의 협조 덕분으로 미술작품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먼 나라 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중등학교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도계중 갤러리(2층)에서 전시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019년에 실시했던 양교 간의 학생미술 작품 교류전은 10월1일부터 31일까지 창원 도계중 갤러리와 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중학교 미술실에서 동시에 개최하였으며, 40여 점의 미술작품과 학생들의 학교 교육활동 사진 등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아프리카 학생들의 일상 생활모습과 아프리카 미술에 대한 이해 및 표현방식에 대한 차이점 등을 발견하고 미적인 안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류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도계중 미술동아리 학생(12명)들은 토요프로그램 운영 시간에 미술실에서 한국의 전통놀이문화와 우간다중등학교 학생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다양한 표현 형식으로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양교 간의 교류 작품은 전시회가 마친 후 각 학교에서 교수-학습 자료 및 다양한 자료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도계중 강주 교장은 “양국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하는 아프리카 우간다 은산지중등학교 학생들과의 미술작품 교류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우간다 학생들의 평소 생활상과 미술 작품을 눈으로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경남교육청 제공

    우간다은산지중등학교전시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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