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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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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출향인 대상 추석맞이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 기사입력 : 2020-09-06 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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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함양군은 4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등으로 고향을 방문할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간다고 밝혔다. 

    군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많은 출향인들의 고향 방문이 시작되고, 지난 2일 벌초·성묘 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해당내용을 담은 군수 서한을 4일 발송했고 SNS를 통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서한문에서 “여러분의 고향 함양군은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적잖은 피해를 입었지만, 관련부처 건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피해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아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생활안정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에 참여해 청정함양을 사수해냄으로써 함양인의 저력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정함양 사수를 위해 가급적 올해만은 모듬 벌초는 자제하고 대행업체를 통한 벌초를 진행하고, 불가피한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히 실천해가며 개별벌초를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코로나19 시대 속 처음 맞는 추석명절,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찾기 위해 추석 귀향길 엄격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에 향우 여러분들께서 앞장서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함양군은 올해 추석맞이 벌초 및 성묘 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군민 및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청 전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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