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김해도서관(관장 조영규)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8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8월 15일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광복절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 보는 ▲ <역사 퀴즈> 광복절 완전정복, 우리 생활 속에 남아 있는 일본말의 잔재에 대해 알아보는 ▲ 슬기로운 국어 생활, 우리나라의 상징 무궁화와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고, 그려보는 ▲ 우리 꽃, 우리 국기를 그려보아요! 행사를 운영한다. 1·2층 자료실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8월 토요체험 놀이터 ‘나만의 투명 파우치 꾸미기’는 비대면 행사로 운영한다. 1일부터 유아·어린이도서 대출자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재료를 증정하고 만들기 방법은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각 자료실에서는 ▲ 당신이니까 '한 책 더' ▲ 코로나-19 대응, 연체 탈출 ▲ 안녕 회원증 등 자료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이용자의 책 선택에 도움을 주는 주제별 서가와 전시도 운영해 볼거리,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휴양지에서의 바깥 활동도 자유롭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전 국민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라며, “방학과 휴가를 맞은 지역주민이 가까운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슬기롭고 건강하게 여유를 즐기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