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관장 전석자)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실제 문헌정보학이 구현되는 현장인 도서관과 전문 사서를 양성하는 대학이 상호 발전을 추구하는 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협약 내용으로는 ▲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이다.

협약 체결과 동시에 현재 건국대학교 학생 한 명이 창원도서관에서 4주간 현장 실습을 하고 있는데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 사서들이 1:1 지도를 실시하여 전문직으로서의 현장 적응력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원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도서관은 매년 창원문성대학교 등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현장 실습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건국대학교와 교류 협약 체결로 산-학 협력의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