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복지과는 매월 말일을 ‘청렴 자가진단의 날’로 정하고 청렴자가진단카드를 작성하여 청렴자가진단을 실시한다.

이 청렴자가진단카드는 청렴의무준수, 부패방지, 공직윤리, 공익신고 등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 담긴 진단항목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별 50점 만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월 개인별 청렴 자가진단을 통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굳은 청렴의지 결의로 청렴도 향상을 기대한다.

사회복지과는 부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하루를 시작하면서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서약서 자필 서명, 청렴슬로건 구호를 외친 후 개인 컴퓨터 모니터 위에 부착하는 등 청렴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청렴에 대한 의식 고취시켰다.

‘청렴과 친절을 약속합니다’라는 문구의 청렴 의지가 넘치는 슬로건을 제작 부착하여 민원인들에게 청렴의지를 표명하고 직원 스스로 청렴 다짐에 힘쓰고 있다

청렴리더인 임재호 사회복지과장은 “군민과 소통하고 공직 내부의 청렴 분위기 정착이 선행돼야 깨끗하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의지로 청렴 시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함양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