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0일 (토)
전체메뉴

[디지털라이프] 이 ‘앱’ 착착 넘기면 추석 고향길·상차림 척척

  • 기사입력 : 2011-08-26 01:00:00
  •   
  • 스마트폰 이용자가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이용해 CCTV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김승권기자/
    ?
    ?
    버스 정류소나 공원,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을 찾기가 오히려 힘들 정도라고 하면 다소 과장된 표현일까? 사람들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게임을 하며, 소설을 보거나 뉴스를 본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생활이 편리하고 다양해지는 등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런 편리한 생활도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누릴 수 없다.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미리 알아두면 좋은 앱(애플리케이션)과 일상생활에 편리한 앱 몇 가지를 소개한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고향길 운전자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 아닐까 싶다. 바로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각종 교통정보와 교통방송, 주유소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 구간별로 설치된 CCTV 정보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해 주기 때문에 눈으로 직접 교통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응급의료 1339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관리하는 응급실 병상정보, 응급의료기관 정보, 관할 1339 연결 등이 실시간으로 서비스된다. 또 증상별 응급처치, 독극물의 특성과 처치 요령 등이 동영상, 이미지, 문자 형태로 제공돼 유용하다.




    ▲차례상 차리기

    명절 상차림을 도와주는 앱이다. 차례상 차리기의 기본적인 진설법 등이 자세히 설명돼 있어 유용하다. 상차림이 이미지로 표현돼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차례 절차와 양식, 명절 예절 등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어 참조할 만하다.




    ▲T맵, 올레 navi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다 알고 있는 대표적인 앱, 내비게이션 앱이다. 갤럭시S2, 옵티머스 3D 등 안드로이드폰은 ‘T맵’을 통해서 가고자 하는 곳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아이폰은 KT에서 제공하는 ‘올레 navi’를 설치하면 일반 내비게이션 기능과 같은 길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글로리 코레일, iKoBus

    여행을 떠나거나 출장을 갈 때 편리한 앱이 있다. ‘글로리 코레일’과 ‘iKoBus-고속버스 운행정보’ 앱. ‘코레일’ 앱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와 시간, 잔여석 조회, 예약, 결제, 발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iKoBus’ 앱으로 전국 고속버스 노선 검색, 잔여 좌석,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날씨 정보

    최근 변덕스런 날씨로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다. 날씨 관련 앱을 이용해 미리 대비하자. 민간회사 케이웨더에서 개발한 ‘날씨와 위젯’, KT에서 제공하는 ‘olleh 날씨’,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날씨’ 등의 앱이 있다. 지역별 날씨 및 습도, 온도 등을 제공하며 주간 예보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우체국

    소포나 우편물 등을 보낼 때 주소와 우편번호 등을 확인하는 데 불편한 경우가 많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우체국서비스 통합 앱은 우편번호 검색은 물론 우체국택배 조회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외국으로 우편물을 보낼 땐 영문 변환 주소를 제공하므로 실생활에도 매우 유용하다.




    ▲명함스캐너

    사회생활을 하면서 명함을 많이 주고받지만 연락처를 바로 입력하는 게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해주는 앱이 있다. CamCard, WorldCard Mobile 등 명함스캐너. 명함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연락처와 주소, 이메일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스마트폰 주소록에 쉽게 저장이 가능하다. 무료 버전을 미리 체험해 보고 만족한다면 유료버전을 설치하면 된다.

    이민영기자 mylee77@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민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