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예총 밀양지회가 주최하고 산하단체 7개 지부가 주관한 밀양예술제가 14일부터 25일까지 열려 밀양의 여러 무대에서 예술의 향기가 가득했다.
제28회 밀양예술제 개막식 및 다문화가족 한마당 축제를 시작으로 각 지부의 예술인 활동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행사는 문인협회의 시화전, 학생시낭송대회, 미술협회의 후쿠오카 현대작가교류전, 사진작가협회의 밀양사진 공모전이 열렸다. 유명 초대시인의 초대시를 비롯한 시화작품 전시는 밀양체육공원을 시 거리로 만들어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무대행사는 밀양무용협회의 경남무용제 대상 수상작품 ‘나-飛 내가 되어 날다’, 국악협회의 ‘밀양路上고을 원님’ 소리극, 음악협회의 합창제, 연극협회의 ‘휘파람을 불며’를 선보였다.
윤정일 예총 밀양지회장은 “밀양이 예술의 도시임을 확인시켜준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밀양=이두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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