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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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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청소년 밝은 모습 찾을 때 보람”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 매주 월요일 ‘동반자’ 사례회의

  • 기사입력 : 2009-07-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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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안군청소년상담센터가 매주 월요일 청소년 동반자(Youth Companion) 사례회의를 하고 있다.

    청소년 동반자는 청소년 상담 전문가로서 위기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지원할 수 있는 지지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학교나 관련단체, 지역사회로부터 의뢰받은 청소년을 사례회의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위기(가능)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서 심리·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신뢰감을 구축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역 자원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대상청소년의 정상적인 사회 복귀와 성공적인 삶을 지원하고 문제의 원인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함안군은 올해로 4년째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 동반자 관계자들은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청소년들을 만나 상담하면서 그들이 스스로 책임지려 하고,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끼고 힘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함안=김민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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