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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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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장로 30% 여성으로”

기독교교회협의회 개선안 마련

  • 기사입력 : 2008-12-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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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양성평등위원회는 교회 장로와 교단 총회 대의원의 30%는 여성으로 할당하고, 부목사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1인 이상의 여성 부목사를 청빙토록 하는 양성평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 가입 교단이 시행토록 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달 말 제57차 총회에서 통과시킨 ‘한국교회 양성평등 정책문서’에서, 교회 안팎의 ‘성 역할 고정관념’을 극복하려면 교회의 각종 정책결정 과정에 여성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할당제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평등위는 교단 총회 각 위원회의 위원과 교단 총회 대의원의 여성 비율을 30% 이상으로 하고, 장로 선출 시 여성장로 30% 선출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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