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한우업계와 유통업계가 ‘한우 소비촉진운동’에 나섰다.
육류고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으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한우업계는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유통업계와 손잡고 한우를 최고 30% 할인판매하는 한우 소비촉진 운동을 시작했다.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은 이 기간에 한우 1등급 국거리용 100g을 기존 3600원에서 20% 할인된 2950원에, 장조림용 사태 100g을 10% 할인된 3590원에 판매하는 등 한우를 할인판매한다.
이마트 창원점은 ‘우수한우 직송전’ 행사를 통해 1등급 한우 등심 100g을 기존 7000원에서 5400원에, 2등급 한우 등심을 6000원에서 4700원에 판매하는 등 할인행사를 벌인다. 홈플러스 마산점은 ‘으뜸선 한우 산지직송전’을 열고 한우 2등급 등심 100g을 20% 할인된 4780원에, 장조림용 100g을 2780원에 판매 중이다. 같은 기간 롯데마트 마산점도 한우브랜드 ‘지리산 순한한우’를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등 한우소비촉진 운동에 합류했다. 김희진기자
[사진설명] 15일 오후 농협하나로클럽 창원점에서 고객들이 할인판매하는 한우 고기를 구입하고 있다. /전강용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전강용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