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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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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세상 배우는 교과서"

  • 기사입력 : 2007-10-24 0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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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 NIE시범학교 순회 특강’ 창원 봉곡중서 열려

    지금 여러분이 갖고 있는 신문 한 장의 크기는 가로 세로 몇㎝일까?”

    학생들은 한뼘 두뼘 재어 본 뒤 제각기 어림짐작한 수치를 얘기한다. “가로 45㎝ . 세로 60㎝”. “가로 40㎝에 세로 55㎝요”

    그러나 강사의 대답은 의외다. “왜 세로가 더 길지? 신문 한 장 크기를 물었는데. 지금 여러분들은 신문 1개 면의 크기를 말하고 있잖아? 신문을 펼쳐 봐! 가로가 더 길지.”

    22일 오후 창원 봉곡중학교(교장 윤병철)에서 열린 ‘경남신문 NIE(신문활용교육)시범학교 순회 특강’은 학생들에게 발상의 전환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물음으로 시작했다. 강사로 나선 심강보 편집부장은 ‘신문에 숨어 있는 과학’과 NIE 활용 방법. 신문과 논술. 지방신문을 읽어야 하는 이유 등을 소개하며 “신문은 세상 공부를 하는 교과서”라고 강조했다.

    봉곡중 3학년생 30명이 참여한 NIE수업은 6개 모둠으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됐다.

    NIE 순회 특강 수업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된 경남신문사가 도내 신문활용교육 시범학교(18개교)를 대상으로 펼치는 사업이다. 정오복기자 obo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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