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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북한 수해복구 100억 규모 지원

  • 기사입력 : 2006-08-11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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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1일 대북 수해복구 지원과 관련, 대북 민간단체를 통해 100억원 가량을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한명숙 총리와 김근태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어 민간단체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북한의 수해복구를 지원키로 합의했다.

    당정은 민간단체가 모금한 금액에 쌀, 밀가루, 기초의약품 등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100억원 가량의 남북협력기금을 투입하는 형태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대북 지원에 참여키로 했다.

    한적을 통한 지원대상은 쌀, 복구장비와 의약품을 포함한 응급구호품으로, 내주중에 한적 총재의 요청을 받아들인 뒤 정치권 등 국민적 합의를 통해서 구체적 지원규모를 결정키로 했다. 이상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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