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겨울휴경지에 사료.녹비작물 재배
- 기사입력 : 2004-11-02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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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경지이용률을 높이고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및 지력을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겨울철 휴경지에 사료·녹비작물 재배를 확대한다.
도는 2천400ha 규모의 겨울철 푸른들가꾸기사업을 내년부터 4배 늘어난 1만ha로 확대키로 하고 사업비 12억8천만원을 투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재배작물은 자운영 8천ha, 호밀 2천ha로 재배대상 논은 생산조정농지, 대단위 들녘과 도로변 등 경관효과가 큰 농경지 등이다.
이에 소요되는 종자는 자운영 400t, 호밀 400t으로 총 800t이며, 소요사업비 12억8천만원은 도와 시군비로 지원하고 3억원을 들여 600대의 다목적 종자살포기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