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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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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국비예산 확보 `올인'

  • 기사입력 : 2004-1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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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는 오는 13일부터 국회의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2005년 정부예산에 경남도 지원액은 올해 2조1천834억원보다 6천330억원(29%)이 늘어난 2조8천164억원을 확보해 국회 예산 심사에서 이 예산이 삭감되지 않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사업은 계수조정 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김태호 지사를 비롯해 실국원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해당 국회상임위와 예결위를 방문. 막바지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현안사업중 차세대 의생명 소재기술지원센터 조성(34억원). 항공우주산업 집적화단지 조성(400억원). 농어촌 간이상수도 시설개량사업(163억원). 고성 공룡세계엑스포지원(25억원)을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정해역 위생관리사업(14억원). 경남암센터 건립사업비 40억원 추가지원. 통영~거제고속도로 건설비 20억원. 고성~마산 고속화도로 건설비 40억원. 소방방재 교육훈련장 건립비 35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국고예산특별대책본부를 구성. 중앙부처에 건의할 주요현안사업을 확정하고 단위사업별로 신청사업비 확보를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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