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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극제 대상에 전북 창작극회

  • 기사입력 : 2003-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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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충남 공주문예회관에서 베풀어진 제21회 전국연극제 시상식에서 전
    북 「창작극회」(대표 류경호)가 출품한 「상봉」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상금 2천만원)을 차지했다.

     또 금상(행정자치부장관상)에 충남 젊은 무대(대표 서경오)의 「천도헌
    향가」와 강원도(문화관광부장관상) 굴렁쇠(대표 김귀선) 및 오름(대표 황
    헌중)이 공동 출품한 「택시 드리벌」이 뽑혀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
    됐다.

     이 밖에 대구시(충남도지사상) 온누리(대표 이국희)의 「진땀 흘리기」,
    울산시(문예진흥원장상) 울산(대표 박용하)의 「천년의 수인」, 충북(연극
    협회이사장상) 청년극장(대표 홍진웅)의 「달의 안해」, 경북(공주시장상)
    은하(대표 백진기)의 「불의 가면」 등이 은상을 차지해 각각 500만원의 상
    금을 받았다.

    이번 연극제에서 경남대표팀은 상권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2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21회 전국연극제는 전국 15개 시·도 대
    표극단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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