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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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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민주주의 전당 공정률 80%… 오는 10월 임시개관

9월 준공… 내년 1월 공식 개관
카페 등 시민친화적 공간 초점
시, 명칭 ‘마산’ 포함도 검토중

  • 기사입력 : 2024-05-30 14: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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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 내 역사상징공간에 건립 중인 창원 민주주의전당(가칭)이 오는 9월 준공에 이어 10월부터 12월까지 임시개관을 거쳐 내년 1월 공식 개관한다. 당초 오는 7월께 공사 준공과 함께 전시물 제작·설치, 시운전 등을 거쳐 9월 개관할 계획이었으나 조금 미뤄졌다.

    30일 창원시에 따르면 현재 창원 민주주의전당의 건축 공정률은 80%이며, 오는 9월 27일까지 전시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친수지구에서 건립 공사중인 '창원 민주주의 전당'./김승권 기자/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포동 마산항 서항친수지구에서 건립 공사중인 '창원 민주주의 전당'./김승권 기자/

    시는 또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계획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용역 결과가 나오면 운영 방식과 예산 등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시는 민주주의전당 건립 방향으로 ‘시민친화공간 조성’, ‘3·15의거 정신을 함양하는 공간’에 방점을 두고 있다.

    현재 건립 중인 민주주의전당 1층(2064㎡)에는 전당의 소개 공간이자 계단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메인홀인 민주홀(515㎡)과 무대설비가 갖춰진 문화 포럼 공간인 민주씨어터(208㎡), 상징전시 공간인 빛의계단(173㎡) 등이 조성된다. 또 2층(3064㎡)은 민주 역사 교육·체험 공간인 다목적기획전시실(420㎡), 학습연구 공간이자 도서관인 민주라이브러리(451㎡), 기획전시 안내공간이자 식음 판매공간인 민주보듬카페(74㎡), 시민 소통 창구인 시민누리(211㎡), 교육실 등이, 3층(2766㎡)에는 사료·아트전시실인 상설전시관(727㎡), 기록 열람 공간인 아카이브실(130㎡)·수장고(158㎡) 등이 들어선다. 특히 2층과 3층에는 바다를 조망하면서 시민들이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겸한 카페도 운영할 방침이다.

    창원 민주주의전당 조감도./창원시/
    창원 민주주의전당 조감도./창원시/

    시는 창원 민주주의전당의 명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현재 명칭을 공모 중인 가운데 명칭에 ‘마산’을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공모 절차를 거쳐 최종 명칭이 확정되겠지만 ‘마산 민주주의전당’, ‘마산 민주기념관’, ‘한국민주주의전당 마산기념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현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민주주의전당은 무거운 느낌보다는 밝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시민 친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효시인 3·15의거를 시작으로 민주화 운동과 민주주의 산 역사를 담는 공간을 만들어 마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본관 제3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창원시 민주주의전당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건축·전시사업 공정 점검과 상설전시실(안)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김진호 기자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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