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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8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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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전국소년체전 결산] 땀의 결실 135개… 경남 체육 미래 빛났다

합계 금 47·은 47·동 41개 획득
역도 한국 학생新 등 신기록 8개
34개 중 30개 종목서 고른 활약

  • 기사입력 : 2024-05-29 21: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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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일원서 지난 25~28일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경남 선수단은 금 47개, 은 47개, 동 41개 등 모두 1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 경남 선수단은 1258명(임원 466명, 선수 792명)이 34개 종목에 참가했다.

    탁구 남초부 개인단식서 우승한 마영준(의령 남산초6)./권태영 기자/
    탁구 남초부 개인단식서 우승한 마영준(의령 남산초6)./권태영 기자/

    ◇종목별 최우수선수 13명= 사전경기로 진행된 체조를 비롯해 롤러, 조정, 에어로빅, 축구,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양궁,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서 최우수선수를 배출했다. 지난해 종목별 최우수선수 8명을 뛰어넘는 성과다. 체조 여초부 정수은(창원 북면초6)은 이단평행봉, 도마, 개인종합, 단체종합서 1위를 하면서 4관왕을 차지했다. 롤러 남초부 홍민욱(거제 숭덕초6)은 1000m와 3000m포인트서 각각 1위를 했다. 조정 남중부 하성민(진주 문산중3)은 싱글스컬서 우승했다. 에어로빅 여초부 서예슬(거제 일운초6)은 개인전과 5인전서 2관왕이 됐다. 축구 여초부 배진솔(남강초)은 결승전서 해트트릭을 하며 팀의 첫 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축구 여중부 최세은(진주여중)은 팀의 2연패에 기여했다. 배구 여초부 이소윤(통영 유영초)과 여중부 박강빈(진주 경해여중)은 맹활약하며 팀의 2연패에 힘을 보탰다. 탁구 남초부 마영준(의령 남산초6)은 개인단식서 우승하면서 올 시즌 전국 대회 5관왕이 됐다. 복싱 남중부 이준희(창원 안골포중2)는 라이트밴텀급서 우승했다. 역도 남중부 김민근(진주중3)은 남중부 102㎏급서 인상, 용상, 합계 한국 중학생 신기록을 세웠다. 양궁 남초부 최윤찬(창녕초6)은 20m, 30m, 35m와 개인종합, 단체종합서 우승하고, 25m서 2위를 하면서 이번 대회서 금 5개, 은 1개를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여중부 이아민(성지여중3)은 단체전 1위를 견인했다.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한 이다연./마산삼진중/
    대회신기록 3개를 작성한 이다연./마산삼진중/

    ◇신기록 8개= 역도 여중부 양가현(고성여중3)은 55㎏급 인상서 65㎏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들었다. 이다연(마산삼진중3)은 64㎏급서 인상 82㎏, 용상 107㎏을 성공하며 합계 187㎏으로 대회 신기록 3개를 작성했다. 역도 남중부 김민근(진주중3)은 102㎏급서 인상 141㎏, 용상 170㎏을 성공하며 합계 311㎏으로 학생 중학생 신기록 3개의 주인공이 됐다. 양궁 남초부 최윤찬(창녕초6)은 35m서 348점을 쏴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양궁 남초부 대회 부별타이기록, 역도 남중부 인상 부별신기록 등 신기록 2개를 크게 뛰어넘었다.

    남중부 4X400m(1600m) 계주 1위, 여중부 4X400m(1600m) 계주 3위를 한 경남 선수단./권태영 기자/
    남중부 4X400m(1600m) 계주 1위, 여중부 4X400m(1600m) 계주 3위를 한 경남 선수단./권태영 기자/

    ◇다관왕 9명= 종목별 최우수선수 최윤찬(5관왕), 정수은(4관왕), 김민근(3관왕), 홍민욱, 서예슬(이상 2관왕)을 비롯해 역도 여중부 이다연과 남중부 이승주(칠원중3)는 각각 3관왕이 됐다. 또 역도 여중부 양가현과 양궁 남중부 서준용(창원 동진중1)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핸드볼 남초부서 은메달을 획득한 창원 반송초 선수와 진주동중(여중부), 창원중앙중(남중부) 선수단./경남핸드볼협회/
    핸드볼 남초부서 은메달을 획득한 창원 반송초 선수와 진주동중(여중부), 창원중앙중(남중부) 선수단./경남핸드볼협회/

    ◇30개 종목서 메달= 경남 선수단은 34개 종목 중 30개 종목서 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23개(금 11, 은 7, 동 5), 육상 18개(금 6, 은 7, 동 5), 양궁 9개(금 7, 은 2), 복싱 9개(금 2, 은 2, 동 5) 등 개인 종목서 많은 메달이 나왔다. 배구 2개(금 2), 축구 2개(금 2)에서 여초부, 여중부의 활약이 빛났으며, 소프트테니스 4개(은 1, 동 3), 농구 2개(동 2), 배드민턴 2개(금 1, 은 1), 핸드볼 3개(은 3), 농구 2개(동 2), 검도 1개(은 1) 등 단체전 선전이 이어졌다. 바둑은 남자 초등부(서규현, 송재훈, 정영욱), 여자 초등부(김나예, 정민진, 박소현)가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향후 중학부 메달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난 대회 때는 역대 최다 메달(금 49, 은 50, 동 54)에도 34개 종목 중 27개 종목서 메달이 나왔지만 이번 대회는 34개 종목 중 30개 종목서 메달을 획득해 각 종목별 메달이 고르게 나왔다. 종목별 메달 편중이 줄어들어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남 선수단 활약이 기대된다.

    최인용 경남 선수단 총감독(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경남체육회, 각 종목단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운동부 지도자 선생님과 선수들이 대회 준비를 잘 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본다. 여러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고 단체전 선전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 분석을 통해 내년 경남에서 열리는 대회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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