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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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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303만명… 진해군항제 세계적 축제 육성해야”

창원시, 총괄 평가보고회 개최
지역경제효과 1685억 창출 성과
문화·체험 등 콘텐츠 다양 호평

  • 기사입력 : 2024-04-30 20: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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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군항제와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을 글로벌 대표 브랜드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는 축제위원회의 전문화와 함께 축제의 질적 성장 제고를 통한 국제화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3월 31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경남신문DB/
    지난 3월 31일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벚꽃을 구경하고 있다./경남신문DB/

    창원특례시가 30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2회 진해군항제와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총괄 평가보고회에서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 진해군항제 정체성 강화 등 발전과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선종갑 경남대학교 관광산업진흥연구센터장은 진해군항제 발전을 위해 축제 프로그램의 유료화 추진 및 축제 재원의 다변화, 축제의 광역화 및 창원특례시 전역의 범상권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선 센터장은 이어 “군항제를 글로벌 대표 브랜드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축제위원회 전문화와 축제의 질적 성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30일 창원시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와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총괄 평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창원시/
    30일 창원시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와 2024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행사에 대한 총괄 평가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창원시/

    조명래 제2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평가보고회에는 군·경 유관기관,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 시의원, 시 지원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 결과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린 제62회 진해군항제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303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685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년에 비해 석동터널 조기개통으로 교통량을 분산시켰고 주말 버스전용차로 운영, 셔틀버스 도입 등은 교통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항제 애플리케이션 도입은 행사 안내 서비스와 교통상황 등 정보를 신속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점도 올해 주목할 변화로 꼽혔다.

    전 연령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도 돋보였다. 밴드 페스티벌, EDM페스티벌, K-POP댄스 경연대회를 열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했고, 프러포즈 이벤트, 온가족 체험 부스를 통해 참여형 소통 콘텐츠도 좋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바가지요금 근절’과 ‘안전’을 주요 화두로 삼았다.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부스 입점 규정 마련, 신고제 및 포상제 도입, 단속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매행위 강력 단속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과 부스 입점자 대상 바가지요금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또한 안전한 축제장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현장 합동 상황실 운영, 경비 및 안전관리 인력 확대, 주요 행사장에 대중경보 시스템 및 인파관리 안전탑 도입 등의 조치를 취했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성공적인 진해군항제 개최를 위해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진해군항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kim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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