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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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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미국 애리조나 투손, NC 전지훈련 현장을 가다] 외야수 김성욱 “빠른 발·장타력 다시 보여줄 것”

미국서 개인훈련 후 캠프 합류
“아프지 않고 전 경기 출장 목표”

  • 기사입력 : 2024-02-29 0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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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은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장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23일(한국시간) NC의 CAMP 2(스프링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서 만난 그는 “비시즌 새롭게 준비하면서 해왔던 것을 올해 어떻게 해 볼지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밝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권태영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김성욱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에넥스필드서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밝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권태영 기자/

    김성욱은 지난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다 햄스트링 근긴장 증세를 보였다. 그는 “타격감이 좋았을 때 부상으로 아쉬웠다.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 부상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는 아프지 않고 경기를 계속 나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93경기 출장해 타율 0.223, 16타점, 6홈런 등의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긴 김성욱은 올해 연봉이 소폭 삭감됐다. 그는 “연봉보다는 야구를 잘 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그러면 연봉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김성욱은 스프링캠프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서 먼저 훈련을 했다. 팀 동료 박민우와 함께 허일 아주사퍼시픽대학 코치와 함께 시즌을 준비했다. 그는 “비시즌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지난 시즌 중반 미리 연락해서 훈련을 요청해서 먼저 미국으로 왔다. 야구에 대한 타격 이론을 듣고 연습 방법도 이해하기 쉬워 미국서 먼저 훈련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평가했다. 또 “LA서 방향성을 먼저 잡고 와서 스프링캠프 때도 연습하고 있다. 22일 청백전은 첫 경기 치고 괜찮았고 첫 시작이 나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성욱은 강한 어깨를 자랑하며, 2016~2019시즌 10도루 이상을 기록한 빠른 발, 2016·2018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날린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도루 시도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올해는 베이스가 커지고 투수 견제 제한 등으로 최대한 많이 뛸 수 있도록 생각 중이다”면서 “최근 몇 년간 스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한 가지 자세에 몰두하면서 지난 시즌 중간 레슨도 받았는데 제 생각이랑 비슷했다. 그러자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때 대타 투런홈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성욱은 “이번 시즌은 (내 성적에 대한) 궁금증이 더 커지는 시즌이다. 이번에 긴 기간은 아니었지만 허일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미리 준비했던 것이 방향성을 가지고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배번을 38번으로 다시 바꾸면서 시즌을 본격 준비하고 있다.

    글·사진=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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