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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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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전 시장 ‘사화·대상공원 전모’ 밝히라”

국힘 창원시의원단 회견서 촉구
허 선대위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

  • 기사입력 : 2024-02-27 21: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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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창원시의회 ‘사화·대상공원 행정사무조사특위’의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한 허성무 전 창원시장에 대해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이 허 전 시장에게 103만 시민에게 직접 해명할 것을 촉구하며 비판에 가세했다.(23일 4면  ▲“허성무 전 창원시장은 증인 불출석 사과하라” )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이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회 조사특위 증인으로 불출석한 허성무 전 시장에게 103만 창원시민에게 직접 해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이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의회 조사특위 증인으로 불출석한 허성무 전 시장에게 103만 창원시민에게 직접 해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단은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 전 시장 재임 기간 추진된 사화·대상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대한 시의 감사 결과 1051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재정손실을 끼쳤고, 그 과정에서 적절치 못한 행정행위가 있었다고 의심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밝혀 그 전모를 사실대로 시민에게 보고하고자 구성된 조사특위의 핵심증인이 증언을 회피하기 위해 불출석한 태도는 전임 시장으로서의 도리와 책무를 다하지 못함은 물론 시민을 대신한 의회의 활동을 무시하는 안하무인 행동이다”고 성토했다.

    의원단은 이에 지금이라도 허 전 시장은 조사특위에 출석해서 사건의 전모를 소상히 밝힐 것과 시민이 납득하지 못하는 의혹에 대해선 그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앞서 조사특위 국민의힘 위원들은 지난 22일 허 전 시장의 증인 불출석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에 대해 허성무선거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전원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형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선거대책위는 “허 전 시장은 현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로서 일신상에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며 “공직 후보자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불러내 장시간 붙들어두고 의견을 듣겠다는 것은 대단히 야비한 처사이자 선거에 개입해 허 후보를 불리하게 하려는 선거 개입 의도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 전 시장을 괴롭혀 선거에 개입할 생각이 아니라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차분히 기다려주는 인성을 발휘해 주시길 간곡히 바랐지만, 이미 한계점을 넘은 것 같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의 혐의를 선명하게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글·사진=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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