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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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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강민국 공천 부적격 주장 사실 확인 중”

장동혁 사무총장 “여러 사정 이의신청”

  • 기사입력 : 2024-02-23 12: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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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현역인 강민국 의원이 진주을 공천자로 확정된 데 대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강 의원 관련 문제 제기 내용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3일 국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진주을 공천 신청자들이 단수 공천된 강민국 의원을 ‘부적격 후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단순히 ‘나도 경쟁력이 있는데 왜 나를 경선에 포함하지 않고 단수추천했느냐’는 것보단 여러 사정을 들어 이의신청이 들어온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이의 제기되는 사안이 많이 있는데 문제 제기, 의혹 제기가 있다고 해서 객관적 자료나 근거가 없는데 무작정 받아들일 수는 없기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단수공천에 밀려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중앙당사를 찾아 “꼼수 공천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규·김재경(진주을), 박진관(김해을) 예비후보가 자리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21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김병규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천에서 배제된 예비후보들이 21일 여의도 당사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김병규 예비후보/

    이들은 “원칙 없는 불공정한 공천심사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공관위가 어떠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비대위가 평가 결과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관위가 단수공천 및 전략공천을 결정한 근거를 밝히고, 예비 후보자별 평가 점수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예비후보들은 무소속 연대 결성 등 모든 가능성을 포함한 중대한 결심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사무총장은 이날부터 진행되는 경선과 관련, 참가 후보자들에게 결과 점수를 공개할지에 “굳이 비공개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공개하는 게 맞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많은 사람이 있는 상태에서 (공개가) 어떻게 이뤄질지, 당사에 그럴만한 공간이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우리가 점수 공개하는 것을 영상으로 촬영해 다른 곳에서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러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혜 기자 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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