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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강국 도약”

  • 기사입력 : 2023-12-07 15: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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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 주재
    “방위 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
    첨단전략산업으로 적극 지원
    우주·AI 등 5대 분야 집중 육성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경남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방산) 육성과 관련,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금의 방산 수출 성장세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우주, AI(인공지능),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LIG넥스원에서 열린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 참석에 앞서 감시·타격·방어를 주제로 한 방위산업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LIG넥스원에서 열린 청년 방위산업인 간담회 참석에 앞서 감시·타격·방어를 주제로 한 방위산업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성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작년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된 ‘2022년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윤 대통령이 주재한 두 번째 민·관·군 합동회의다. 윤 대통령은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방위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 수출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우주, AI,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이라는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촘촘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ADEX(서울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에 57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고,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의 우수한 성능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수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방산 협력은 단순히 완제품 수출을 넘어서 후속 군수 지원, 공동 연구 개발, 교육훈련에 이르기까지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나아가 국방 협력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산 수출은 모든 분야의 국제 협력 외연을 넓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방산 협력은 원전, 건설, 반도체 등 다른 산업 분야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나아가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다음 주에 네덜란드 국빈 방문 계기로 양국 간 반도체 동맹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EUV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방위산업 관련 정부 인사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40여개 방위산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수출전략회의를 마친 후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으로 이동해 2030세대 청년 방위산업 종사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이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상권 기자 s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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