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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6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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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병마와 싸우는 꼬마팬에 추억 선물

구단버스로 창원NC파크 초대
김주원·서호철과 경기장 투어
선수들 훈련 보며 즐거운 시간

  • 기사입력 : 2023-11-24 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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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꼬마팬의 소중한 꿈을 이뤄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NC는 지난 22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 ‘생식세포종’ 병마와 싸우고 있는 공민준(13)군을 창원NC파크로 초대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난치병 아동의 특별한 소원을 ‘위시데이’를 통해 현실로 이루어 주는 소원성취 기관이다.

    지난 22일 창원NC파크를 찾은 공민준 군과 서호철, 김주원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C다이노스/
    지난 22일 창원NC파크를 찾은 공민준 군과 서호철, 김주원 선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NC다이노스/

    야구를 좋아해 10개 구단 중 NC를 응원하고 있는 민준이는 NC 선수들의 응원가를 들으며 힘든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있다. 지치고 힘든 시간 NC 선수들을 응원하며 병마와 싸우던 민준이는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이에 메이크워시는 민준이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NC에 연락했고 구단은 흔쾌히 이를 수락했다.

    NC는 민준이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해 주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선수들의 일상을 간접으로나마 체험해 주기 위해 구단 버스를 이용해 민준이를 창원NC파크로 데려왔다. 이어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친 김주원, 서호철 선수와 함께 경기장 투어에 나섰고 그라운드를 비롯해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민준이와 동행한 김주원 선수는 “야구장에서 민준이가 최대한 눈에 많이 담아가려고 했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영광이다. 되게 밝았고 어린데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 같은 시간이 민준이에게 있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호철 선수는 “어떻게 하면 민준이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 있어서도 좋은 경험이었다”며 “강한 아이였고 민준이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민준이가 꼭 이겨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하기에 다시 한번 야구장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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