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갤러리] 최대식 作 ‘설경’
- 기사입력 : 2023-09-27 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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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을 사랑한다. 혹독한 겨울의 찬바람을 이겨내며 봄이면 옷을 입고 가을이면 옷을 벗는 자연의 섭리는 항상 자연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갖게 한다. 그중에서도 유독 나는 설경을 좋아한다. 순백의 자연을 바라볼 때 경이롭기까지 한 그 감동을 수채화로 그려내고자 한다.
순간순간 포착된 설경의 매력은 나의 화지 위에서 재탄생될 것이다.
자연으로부터 감동과 영감을 받아 자연을 그려내는 나의 작업은 계속될 것이다.
최대식(진해·서양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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