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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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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대체로 맑음 구름 사이로 보름달

  • 기사입력 : 2023-09-26 20: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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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연휴 동안 경남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추석 당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경남지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귀향길이 시작되는 28일에는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낮 최고기온은 27~29℃로 평년(24~26℃)보다 약간 높겠다. 추석 당일인 29일에는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이 끼는 곳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도내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귀갓길이 시작되는 30일부터는 대체로 맑다가 내달 2일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지표면이 차가워지는 효과로 인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연휴 기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0℃ 안팎으로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평년 수준의 기온분포를 보이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며 “특히 10월 1일과 2일에는 바람도 다소 강해 체감온도 또한 낮아지면서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사진./픽사베이/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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