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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3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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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산업은행.BNK 금융 등과 1000억원 벤처펀드 조성

시 50억원·산업은행 500억원·BNK금융지주 등 450억원 출자

  • 기사입력 : 2023-09-26 1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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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지역 우수기업의 혁신 창업과 지속적 성장 지원을 위한 비수도권 단일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 모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모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최근 국가균형발전의 동남권 신성장 축 구축 의지를 표명해온 산업은행의 적극적인 지역 행보에 이은 또 하나의 협업 성과다.

    이번 모펀드 결성에 투입되는 1000억원은 시에서 50억원, 산업은행에서 500억원, 그 외 BNK금융지주 등에서 450억원을 출자해 마련한다.

    이들 기관은 이번 1000억원 규모의 모펀드 결성에 이어 향후 2500억원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모펀드의 원활한 조성 추진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스타트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해외진출과 대형 투자 또는 후속투자가 필요한 기업의 기술사업화 단계별 기업규모 확장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창업초기 기업에는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에 강점이 있는 지역소재 창업기획자, 벤처투자사를 통해 창업기획과 기업가치 향상을 지원한다.

    도약·성장기 기업은 수도권의 투자기관이 보유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영업 기반 구축과 기업규모 확장을 중점 지원한다.

    해외시장 진출 가능 기업에 대해서는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투자기관을 통한 현지 진출 지원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수도권·글로벌 우량 대형투자기관을 부산으로 유입시켜 지역 창업·벤처투자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은행을 주축으로 한국벤처투자, BNK금융지주 등과 비수도권 단일지역 사상 최대 규모의 벤처투자펀드 조성을 적극 추진해 지역 창업·벤처투자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의 젊은 창업가들의 참신한 도전이 튼튼한 지원 기반 속에서 성공하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ior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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