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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대우조선ㅣ기계소리 멈춘 조선소… 인적 끊긴 시내엔 적막감만ㅣ ‘조선소 집단감염’

  • 기사입력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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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거제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이 조선소로 번진 이후 시민들의 근심이 깊어졌다. 협력 업체를 포함해 총 직원이 2만 5000명에 육박하는데 이는 거제 총 인구의 10%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코로나 감염 고리를 끊고자 22일 하루 셧다운(사업장 폐쇄)에 들어갔다. 지역 경제의 기반인 조선소가 흔들리면서 지역민의 삶도 불안해지고 있다. 거제의 대표 상권이라 불리는 옥포동 거리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은 텅 비어있고 손님을 맞이한 식당도 찾기 힘들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급격한 확산에 심각함을 느끼고 있다"라며 "숨은 감염자를 빨리 검사해서 확산세를 막겠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자들의 검사 결과에 따라 대응이 달라질 전망이다. 이솔희 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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